‘마비노기 영웅전’ 첫 테스트 20일 실시

2009-03-18 15:39

   
 
 
넥슨은 18일 자사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신작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이달 20일부터 이틀 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50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배경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동시에 기본 조작법을 익히게 해주는 ‘프롤로그’ 모드를 비롯, 서로 다른 조작의 묘미를 제공하는 2종의 캐릭터, 수많은 스킬과 타이틀 등의 다양한 재미거리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넥슨은 1차 테스트를 기념해 돌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시간대에 게임에 출몰하는 보스 몬스터를 퇴치한 유저에게는 보상으로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소장 가능한 희귀성 캐릭터 타이틀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는 “액션 리얼리티의 정수를 보여줄 마비노기 영웅전은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스타일과 게임성이 전혀 다른 신작 액션 롤플레잉게임"이라며 "영웅전은 다이내믹한 물리환경은 물론, 기술력과 미술력이 창조해낸 하이엔드급의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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