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로 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2009-03-18 09:32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KT공부방 '새날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메가TV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다. |
KT는 전국 60여 개의 'KT공부방'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를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메가TV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KT공부방을 이용하는 전국 1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메가TV의 각종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만화,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합병 이후에는 지원을 두 배로 확대해 60여 곳의 공부방을 추가 할 예정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그동안 교육콘텐츠 강화에 집중해온 메가TV의 공익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국의 KT공부방에 보급하기로 했다"며 "초고속인터넷이 정보격차를 해소했듯이 메가TV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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