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하와이 43만6100원 특가 상품 선봬

2009-03-16 11:53

노스웨스트항공은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기념해 미국과 도쿄행 항공권을 초특가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하와이와 서부행 항공권(서울발 76만8000원)은 최저 43만6100원, 동부행(서울발 111만8000원)은 62만1800원부터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또 도쿄행 항공권(서울발 45만원)은 20만9000원의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요금은 이달 31일 이전에 서울 또는 부산에서 출발해 90일 이내 또는 2009년 6월30일까지 귀국하는 여행에 적용된다.

북미 지역 요금은 주중 여행 기준으로 주말 여행시 편도 4만7500원의 수수료가 부가된다.(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기타 세금.수수료 불포함)

또한 노스웨스트항공은 현금과 마일을 결합한 실속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행 항공권의 경우 최저 38만5000원과 월드퍽스 1만5000마일로 이용이 가능하며, 도쿄행 항공권은 17만5000원과 월드퍽스 8000마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2009년 오는 5월15일까지 서울 또는 부산을 출국해 30일 이내 귀국하는 왕복 항공권에 적용된다. 또한 노스웨스트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및 구매할 경우 2만5000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예약은 노스웨스트항공 웹사이트(www.nwa.com/kr) 또는 노스웨스트 예약센터 서울(02-317-5555), 부산(051-469-7900) 등에서 가능하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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