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29만9000원짜리 홍콩 여행패키지 선봬
2009-03-09 10:55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한데 묶은 29만9000원짜리 ‘다이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다이어트 패키지는 수퍼슬림(Super Slim) 패키지, 딜럭스(Deluxe) 패키지 등 2가지다.
우선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이코노미급 호텔 숙박으로 구성된 수퍼슬림 패키지는 로얄 뷰 호텔,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 리갈 오리엔탈 호텔, 시티뷰 호텔, 호텔 젠, 로얄 퍼시픽 호텔, 리갈 구룡호텔, 하버프라자 메트로 폴리스, 리갈 홍콩 호텔 등 9개 호텔에 참여하며, 가격은 2인 1실, 2박, 1인 기준 29만9000원부터다.
딜럭스 패키지는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최상급 호텔 2~3박으로 구성, 패키지 참여 호텔은 인터 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 JW메리엇 홍콩, 인터컨티넨탈 홍콩 등 홍콩 최고의 전망과 시설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특급 럭셔리 호텔 3곳 이다. 가격은 2인 1실, 2박, 1인 기준 4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특히 JW메리엇 홍콩은 2박 가격 지불시 1박이 무료로 추가된다.
또한 New 다이어트 패키지는 왕복 20만원 추가 지급 시 12세 미만 동반 어린이 1인이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유류 할증료 및 각종 세금 불포함 가격이고 최대 유효기간은 7일.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경기여파 때문인지 알뜰형 다이어트 패키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패키지는 따뜻한 봄을 앞두고 친구, 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알뜰한 홍콩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나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하면 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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