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조용경 부회장, 신임 각자대표이사 선임

2009-03-08 13:27

   
 
                       조용경 부회장

대우엔지니어링은 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조용경 부회장(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엔지니어링은 윤형근 사장 단독 대표이사체제에서 윤형근, 조용경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됐다. 대우엔지니어링은 2008년 4월에 포스코계열로 편입됐다.

신임 조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홍보부장을 지냈으며 포스코건설 국내영업실 및 투자사업실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송도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조용경(趙庸耿) 부회장 약력

△생년월일
- 1951년 1월 23일 (만 58세)

△학    력
- 1969년 1월 : 경기고등학교 졸업
- 1974년 2월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 졸업

△주요경력 
- 1985   : 포항제철(주) 입사
- 1988   : 포항제철(주) 홍보부장
- 1991   : 포항제철(주) 이사보

- 1997   : 자유민주연합 총재비서실 차장
- 2001   : 국내영업실, 사업개발실, 해외영업실담당 부사장
- 2004   : 송도사업본부 본부장
- 2001 ~ 현재 : 대한트라이애술론 연맹 부회장
- 2009 ~ 현재 : 대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

△기    타
- 야생화 사진작가로 활동 중(개인전 2회 개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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