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연아' 에어컨 출시
2009-03-05 08:49
김연아 피겨 동작을 형상화한 에어컨이 한정판매된다.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 ||
삼성전자는 5일 하우젠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연아의 선전을 기념해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피겨 스케이팅의 '스파이럴'과 '스핀' 동작을 디자인 패턴으로 형상화 했으며, 1만대 한정 판매된다.
특히 '스파이럴' 자세를 본딴 인버터 모델은 에어컨 위쪽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S곡선을 그리는 패턴으로 포인트 컬러와 LED 조명을 채용했다.
또 김연아 선수만이 구사하는 변형스핀에서 영감을 받은 써클 패턴 모델은 흰 얼음 위를 수놓은 스케이트 날 처럼 원이 겹겹이 둘러 쌓여져 있는 패턴으로 전면 슬라이딩 패널 위를 수놓았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삼성 기프트 카드를 비롯해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한국 도자기 세트 등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김연아 하우젠 스페셜 음반도 증정한다.
음반 안에는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등 널리 알려진 김연아의 피겨 경기곡과 평소 좋아하는 클래식 곡들이 담겨져 있으며, 김연아가 직접 노래한 CM송 '씽씽송'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