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보건산업진흥원, 상호협력 MOU 체결
2009-03-04 15:27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4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3일 보건의료분야 인력 양성교육 및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5일부터 4주동안 제1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관련된 자문 및 정보 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이용, 국제적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산업계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 해외환자 유치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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