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
2009-03-02 10:12
◆“고단백질 식단, 체중 감량과 복부비만 개선 효과”
다이어트 시 칼로리를 낮춘 식이요법을 하면서 단백질 섭취 비율을 강화하면 체지방과 복부비만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서울대학교 조비룡(가정의학과) 박사에 따르면 BMI (Body Mass Index, 신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비만환자 75명을 대상으로 고단백 식이요법 섭취군과 균형있는 영양식 섭취군으로 나누어 3개월동안 관찰한 결과, 두 군에서 모두 평균 4.9~5 kg의 체중감량을 보였다.
또 허리둘레, 복부비만, 체지방, 중성지방 수치도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적으로 증가해 대사증후군이 개선됐다.
특히 12주간 70% 이상 빠짐없이 고단백질 식사요법을 수행한 그룹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복부지방은 1.7배 (2.2 kg 감소), 전체 체지방량은 1.5배(3.5 kg 감소)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로 김태희가 ‘V라인 춤’을...
광동제약은 지난해 V라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 ‘김태희와 경쟁하라’ 광고에 이어 V라인 춤을 추는 김태희가 등장하는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TV-CF ‘보름달’ 편을 제작, 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미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V라인 얼굴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가수 박진영의 히트곡인 Swing Bady 리듬에 맞춰 김태희가 V라인 댄스를 추자 김태희의 V라인 얼굴을 질투한 보름달이 김태희의 손에 들고 있던 광동옥수수수염차를 마시고 V라인 초승달로 변한다는 스토리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새롭게 선보인 V라인 춤은 김태희 특유의 깜찍함과 귀여움이 표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동제약은 출시 3년 만에 누계 2억5천만병을 판매하며 혼합차 시장에서의 리더로 등극한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이번 새로운 광고로 그 위치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청,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 시연회
윤여표 식약청장은 3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보령제약에서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 시연회를 갖는 등 현장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의약품안전국 담당공무원들을 대동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반월공단 소재 제약업소 공장장 및 연구소장들을 초청,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수렴과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식약청이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자체개발한 공장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밸리데이션 모델은 ▲용수 22개 항목 ▲공조 2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모든 제약공장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도 실시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