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립 40주년...2012년 매출 1.6조 목표
2009-02-13 14:07
매일유업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개최한다.
13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오는 14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평택공장에서 임직원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념시기을 갖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에 베스트 매일맨(Best Maeil Man)상과 베스트 퍼포머(Best Performer)상을 수여한다.
또한 그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황금소를 잡아라’ 이벤트를 열고 순금 10돈에 해당하는 황금소를 비롯해 닌텐도Wii, T-머니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제10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를 다음달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잇따라 열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씨를 특별 초청해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아름다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헌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스피드한 현장경영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강력한 변화와 실행으로 매일유업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4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2년 매출 1조6000억원, ‘국내 식품 분야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핵심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R&D를 강화하는 등 미래 성장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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