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장애어린이 위한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

2009-02-10 13:24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웅제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무장애놀이터에서의 만남으로 인연을 지속해온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자사 임직원 봉사자들(베아엔젤)이 이뤄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대웅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장애어린이들은 1대1로 짝꿍이 되어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봉사단이 직접 싸온 도시락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놀이공원 추억만들기를 시작으로 개별활동이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영화관람, 바닷가 나들이 등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혜숙 상무는 “대웅제약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위하는 마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 단발성 불우이웃 돕기가 아닌, 임직원 및 가족 모두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무장애 놀이터 건립사업, 농촌마을 잘살기 프로젝트(영월 1사 1촌 자매결연), 니코프리스쿨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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