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 R2' 출시

2009-02-05 14:56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핵심 솔루션인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의 최신 버전 ‘OCS 2007 R2’를 5일 출시했다.

OCS 2007은 전화, 이메일, 온라인․영상 회의, 인스턴트 메시지 등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으로 기업 내부는 물론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실시간 협업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사무실이 아닌 외부장소에서도 휴대폰, 유선전화, 노트북 등 가용 통신수단을 활용해 메일 확인과 전화회의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고 판매 주기를 축소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고 출장비, 통신비를 절감시켜 3년 안에 투자대비효과(ROI)를 50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한국MS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OCS 2007 R2 버전은 원격 및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하고, 사내 구축(on-premise) 음성회의로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래근 한국MS 정보근로자 사업부 이사는 “이번 R2 출시로 기업은 더욱 효율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함은 물론 비용절감을 통해 경기침체 시대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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