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경영합리화방안 의결
2009-01-29 17:02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황건호 회장 주재로 첫 이사회를 열어 경영합리화 방안을 의결하고 초대 집행임원을 선임했다. |
황건호 회장 첫 이사회 주재
내달 4일 출범하는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황건호 회장(사진)이 주재한 첫 이사회에서 집행임원을 선임하고 경영합리화 방안을 의결했다.
초대 집행임원으로는 신성호 경영전략본부장(상무),박병주 증권서비스본부장(상무대우), 백명현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상무대우), 최봉환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전무), 최규윤 자율규제본부장(상무), 김동연 금융투자교육본부장(상무대우)이 선임됐다.
금투협은 경영합리화 방안에서 기존 5~12억원이던 협회 가입비(정회원 기준)를 1000~4000만원으로 줄여 금융투자업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정규윤 금투협 설립준비반장은 "그동안 증권 유관기관이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지적을 받곤 했는데 금투협이 회비 분담 방식을 바꾸게 되면 이런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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