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최저가입금액을 낮추고 추가금리를 높여 상품성을 강화시킨 프리미엄산금채(창구매출)를 2일부터 판매개시했다.

월1회 발행방식에서 매일 발행방식으로 변경해 구입을 간편화한 이번 상품은 최저가입금액을 1000만 원(기존 개인 2000만 원, 법인 1억 원)으로 낮췄고 최대 실세금리 수준까지 추가금리(최대 실세금리 수준)가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상품의 구성도 고객의 자금용도에 맞춰 복리채(1년, 3년, 5년, 10년), 이표채 (3년, 5년, 10년), 거치식이표채(3년, 5년, 10년)로 다양화했다.

이번 상품은 중도매입상환이 가능하고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다. 가입고객은 매입상환금리를 적용해 매입가격을 산출받아 시장금리 하락시 추가이익을 얻을 수 있고 시장금리가 상승해도 만기 보유하면 원금 및 확정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본 상품은 수시로 계좌분할이 가능해 분할인출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