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2008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9.49포인트(1.74%) 상승한  1137.0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16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과 50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267억원 순매수 하고있다.

의료정밀(-0.2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학(2.40%) 비금속광물(3.46%) 건설(2.67%) 은행(2.36%)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99%)  POSCO(1.72%)  한국전력(0.83%)  SK텔레콤(0.47%)  현대중공업(1.52%)  KB금융(1.15%)  신한지주(2.00%)  LG전자(0.40%)  KT&G(1.11%)  KT(0.66%)는 상승 중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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