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금융시대 리드할 것"

2008-12-22 13:52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된 황건호 현 증협 회장이 22일 오전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본시장통합법 시대를 앞둔 금투협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황건호 초대회장 기자회견서 밝혀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은 22일 증권업협회 트레이딩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금융 시대를 앞둔 금투협의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세계경제와 금융환경이 전대미문의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때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금투협이 선제적·능동적으로 자본시장의 급변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요기반 확충 지원을 통한 자본시장의 안정화 유도 △새로운 금융환경에 부응하는 선진 자율규제서비스 시스템 마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 전문인력 육성 및 투자자교육 업그레이드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을 약속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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