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터미널에 中선박 첫 기항
2008-12-18 19:28
[사진설명] 한진해운 카오슝 전용터미널에 코스코 오세아니아호의 접안 모습 |
18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카오슝 항무국과 코스코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왕진핑 입법원장과 마오 춰 구오 교통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1만TEU급 초대형 선박인 ‘코스코 오세아니아’의 첫 직기항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4일 중국과 대만의 개방협정에 따라 양국이 다른 국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둔 행사이다.
한진해운은 터미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2개에 추가해 내년초에는 1만TEU급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부산 신항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0년 스페인 ‘알헤시라스’, 2011년 미국 ‘잭슨빌’과 베트남 ‘탄캉카이멥’ 터미널도 신규건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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