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 회생절차 신청)신성건설은 어떤 회사

2008-11-12 16:53

'미소지움' 아파트로 널리 알려진 신성건설은 하국전쟁중이던 1952년 신성전기기업사로 출발했다. 반세기가 넘는 56살의 역사를 가진 전통의 전문 중견건설업체이다.

1968년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 2003년 지금의 신성건설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6년 6월말 현재 자본금은 487억원이다.

올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 3232억원에 영업이익 195억원, 순이익 15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55%로 높은 편이다. 재무제표상 유동부채는 4623억원, 이 가운데 1645억원이 단기차입금이다.

신성건설은 시공능력순위 41위이며 총 공사금액 2조원 규모의 국내 공사 59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공공사가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공사는 11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으 5억2000만달러 규모다.

두바이에서 7건(3억8000만 달러), 가나 3건(1억2000만 달러), 필리핀 1건(2900만 달러) 등이다.

최근 부도를 낸 신일, 우정건설, 신구건설 등과 달리 주택은 물론 토목, 건축, 플랜트, 해외사업 등으로 비교적 사업부문이 다각화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