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초청강연회' 개최

2008-11-11 11:26

생명보험협회는 800여명의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씨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전문MC 김제동이 말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시골의사 박경철의 부자 경제학'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한, 남궁훈 생보협회 회장이 우수인증설계사제도의 도입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인증설계사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올해 처음 도입된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과 위상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최근 금융위기 상황에서 우수인증설계사들이 전문성과 영업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지난 6월 생보협회에서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과 보험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입한 자격제도로, 올해 전체 생보설계사의 5.4%인 7967명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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