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연이틀 자금 순유입

2008-11-05 13:32

해외주식형은 순유출 지속

국내주식형펀드는 200억원 넘는 자금이 들어오며 연이틀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19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26억원 순유입돼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지속했다.

하지만 ETF를 포함할 경우는 57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 순유출로 19거래일 연속 자금이탈이 멈추지 않고 있다.

주식형펀드 전체로는 ETF 제외시 136억원이 순유입됐으나 ETF를 포함하면 147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 1247억원과 채권형펀드 4185억원이 순유출돼 펀드 전체로 7885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9651억원 증가한 83조615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4643억원 늘어난 272조2070억원으로 집계됐다.

jjy@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