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희망북카페' 조성
2008-10-23 13:51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희망북카페' 조성 23일 미래에셋은 사회복지법인 박현주재단을 통해 전남 광주 소재 가온누리지역아동센터(사진)를 비롯한 전국 15개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북카페'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
전국 15개 공부방 도서 지원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3일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공부방에 서재를 조성하는 '희망북카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방 환경 개선과 아이들 정서적 지원은 물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현주재단은 가온누리아동지역센터와 도담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전국 15개 공부방에 도서 가구 인테리어소품을 지원해 서재를 조성했다. 시청각교육을 위해 피디피(PDP) 텔레비전을 비롯한 장비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15개 시설은 '기부포털 해피빈'과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카페'를 통해 지원이 이뤄졌다. 박현주재단은 보다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박현주재단은 사회적인 기업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이익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2000년 3월 설립했다.
현재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을 비롯한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에셋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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