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제일모직,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2008-10-23 10:16
홈플러스와 제일모직이 경영성과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8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오른다.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제일모직이 각각 경영혁신대상, 마케팅대상 부문에서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시상식은 2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하나은행과 남부발전, LG화학, 대림산업, SK텔레콤 등 총 28개 기업과 기관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문별로는 금호생명이 가치경영부문 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창의경영부문에 국방과학연구소, 충남도청,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차지했고 혁신경영부문에는 웅진식품이 수상했다.
인재경영 대상은 인사제도와 인적자원개발, 기업문화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대카드ㆍ캐피탈과 LG화학, KB국민은행이 선정됐다.
‘마케팅대상’부문에서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 웅진코웨이, 대우캐피탈, 대림산업이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한편 기업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은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에게 돌아갔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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