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마이라이프 정기예금' 판매

2008-09-18 10:22

   
 
 
외환은행은 정기예금에 원리금 지급방식을 도입한 '마이라이프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거치기간을 1년이상 최장 10년까지 정하고 원리금을 지급받는 '거치후 원리금 지급식'과 가입 후 다음달부터 바로 원리금을 지급받는 '즉시 원리금 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원리금 지급이 개시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이미 지급받은 원리금은 약정이율을 적용해 기지급 이자가 환입되지 않고, 남은 원금에 대해서만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한다. 거치기간 중에도 연단위 경과분에 대해서는 약정이자를 지급한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매 1년마다 금리가 변경돼 매월 수령하는 원리금이 재산정된다. 18일 현재 최고 6.3%가 적용된다.

한편, 외환은행 계좌로 원리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영업시간외 CD/ATM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외화 환전 및 송금시 30% 이상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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