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부산서 사회공헌 강화

2008-08-28 17:00

이정환 이사장 "지역사회 친화 경영"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28일 오후 부산 중앙동 사옥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만나 "부산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지속적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친화적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지역친화사업 일환으로 올 하반기 부산 거래소 본사에 홍보관을 신축하고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거래소 사회공익재단 설립도 연내 추진한다.

이 이사장은 "거래소 본사 사옥 이전과 관련해 거래소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현 부산 중구 중앙동 하버뷰빌딩과 동주빌딩내 사옥 임대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부산 동구 범일동 눌원빌딩에 새 사옥을 마련하고 다음달 7일까지 사옥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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