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P3용 스피커 출시
2008-08-12 14:52
삼성전자가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를 새롭게 선보이며 음향기기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인 3채널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YA-SBR510'과 옙 전용 크레들 스피커 'YA-SD210'이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YA-SBR510'은 3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5.1채널 음장감을 구현해 음장 기술과 30와트의 강한 출력으로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투스2.0과 USB, 광케이블, 아날로그 라인-인(Analog line-in)의 4가지 입력방식을 지원해 PC나 다른 음향기기와의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YA-SD210'는 삼성 MP3 플레이어 '옙 P2 (DMB)·T10·S3'의 충전과 감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휴대용 크래들 스피커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MP3 사업팀장 최영규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SBR510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삼성 MP3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여 뮤직 컬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