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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7:40

▲연말에 '금융중심지' 지정한다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될 금융중심지가 연말에 지정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7월 초에 지방자치단체들에 금융중심지 신청 지침과 평가 기준을 통지한 뒤 10월 말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금융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하는 금융중심지 개발 계획을 11월 말까지 평가한 뒤 금융중심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CEO, 삶에서 일 비중은 70%" 
우리나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일과 여가의 비중을 평균 '7대 3'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영연구원은 최근 국내기업 CEO 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44명(33%)이 일의 비중이 70%라고 답변했고 80%라는 답변이 40명(30%)으로 뒤를 이었다. 또 '90% 이상'을 선택한 CEO는 16명, '50% 이하'는 12명이었다.

▲"직장인 경조사비 평균 5만원"
직장인 상당수는 주변 사람들의 경조사 때 5만원 정도를 낸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30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2173명을 대상으로 '축의금으로 한번에 얼마 정도를 지출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63.0%가 '5만원을 낸다'고 답했다.

이어 3만원(19.7%), 10만원(13.6%) 등의 순이었다. 부의금 역시 한번에 5만원 낸다는 응답이 65.9%로 가장 많았다. 3만원은 18.6%, 10만원은 12.1%로 축의금의 경우와 비슷했다.
 
 
▲금강산 해수욕장 10일 개장

강원도 고성항에 있는 금강산 해수욕장이 10일 개장한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강산 해수욕장을 10일 오픈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강산 해수욕장은 2002년 개방됐으며, 현대아산은 올해에는 20인용 텐트 10개, 4인용 10개를 마련해 2박3일 일정으로 해변 야영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