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X6 이색 마케팅 눈길
2008-06-26 11:42
BMW 코리아는 25일 출시한 ‘X6’에 대한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리얼 어드벤처 국토횡단프로그램 ‘미션X – 챌린지6’을 제작했다. 사진은 이 프로그램 출연진과 X6 국내 1호차 주인공 홍명보(사진 중앙) 축국 국가대표 코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MW 코리아가 25일 출시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é)’ ‘X6’의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BMW 코리아는 종전 정형화된 신차 마케팅에서 탈피, ‘X6’에 대한 BMW만의 혁신적인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의미있는 출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BMW 코리아는 영화오락채널 ‘XTM’과 3개월간 공동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리얼 어드벤처 국토횡단프로그램 ‘미션X – 챌린지6 (MissionX – Challenge6)’를 방영한다. ‘미션X – 챌린지6’는 8명의 출연진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대한민국 4개의 극단인 부산, 강화, 고성, 해남에서 서울까지 36시간 동안 X6로 국토를 횡단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BMW 코리아는 이 행사로 적립된 상금은 전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 COEX에서 열리는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X6 5대를 포함한 모두 14대의 BMW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X6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만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틀에 박힌 신차발표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과 미션을 진행한 것은 X6의 특징을 알리고 또한 적게 나마 한국사회에 공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5일출시된 BMW X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