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몽골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 PC 기증식’ 가져

2008-06-17 15:05
17일, 몽골정보통신청에 노트북 300여대 기증

   
 
사이한빌레그 몽골 정보통신청장(사진 왼에서 세번째)과 안응희 Sky C&C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및 몽골 지역 수혜학생들이 ‘희망의 PC 기증식’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 C&C가 IT를 활용해 몽골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의 행복 날개를 띄웠다.

SK C&C(대표 윤석경)는 몽골 청소년들의 IT 능력 향상을 위해 몽골정보통신청에 노트북 300여대를 전달하는 ‘희망의 PC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스카이텔 프라자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사이한빌레그 몽골 정보통신청장, 한․몽교류협회 김여수 지점장, 간볼드 스카이텔 사장, 부얀 스카이 C&C 사장, 안응희 스카이 C&C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노트북은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에 학교, 병원 등에 전달돼 몽골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 C&C의 자회사인 스카이 C&C의 안응희 부사장은 “오늘 기증한 PC들이 몽골지역의 정보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IT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스카이 C&C는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몽골에서의 지속적인 IT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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