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난강, 자가용 한국산으로 바꿔
2008-06-10 09:08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알려진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33)의 한국 사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매일 김치를 먹는 등 한국식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구사나기가 일본 렌터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자가용을 한국산으로 바꿨다고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구사나기의 새 자동차는 한국 자동차업체로부터 받은 선물일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의 대기업이 든든한 후원자가 된 만큼 구사나기의 한국 이주계획은 시간문제라고 점쳤다.
구사나기와 친분이 깊은 드라마 관계자는 "구사나기가 '내년이라도 한국에 아파트를 사서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며 생활할까'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