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요금을 할인해주는 ‘001 유학생 요금제’를 출시와 함께 다문화가정 생활수기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학생 요금제는 매월 1만5000∼7만5000원으로 55∼72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정액형과 월 1000원의 기본료를 내면 분당 150∼400원이 적용되는 종량형 등 두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KT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T는 또 지난 3월 출시한 ‘001 다문화가정 LOVE'요금제와 관련 생활수기를 내달 15일까지 공모하고,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국제결혼이민자 가정 구성원이면 응모 가능하며, 주제는 ▲결혼과정에서의 어려움 ▲한국문화 정응과정 중 에피소드 ▲한국생활 중 전화·인터넷과 관련된 얘기 ▲다문화 가정원으로서 바라는 점 등이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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