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승인금지] "SKT, 악재 모두 반영된 지금이 매수적기"
2008-04-29 09:39
상승여력 감안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T, 악재 모두 반영된 지금이 매수적기"
-상승여력 감안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화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해외 대규모 투자와 신규사업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져 목표주가를 종전의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악재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번 1분기 SK텔레콤의 매출액은 전분기(2조8천370억원) 대비 3%하락했다. 이는 SMS요금 인하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박종수 연구원은 "1분기에는 보조금 규제 일몰과 의무 약정제 도입을 앞두고 가입자 유치경쟁이 비정상적으로 심화됐다"며"2분기 이후부터는 이동통신 시장의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통신요금 인하와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현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낮아보인다고 평가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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