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공장 노조원 200여명 본사 앞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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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동조합원 200여명은 17일 오후 강남 테헤란로 한국타이어 본사 앞에서 본사의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맨위, 가운데).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노조원에 따르면 한타 생산직 근로자들은 지난해 10월13일 노조를 공식 창설했다. 이후 노조원들은 경영진과 교섭, 노조 승인약속을 얻어냈다. 그러나 경영진은 공식적인 노조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노조원들은 경영진에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망한 15명의 생산직 사원들의 보상문제 마무리를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망한 15명의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절을 하고있다(맨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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