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보험인력 활용 영업채널 강화

2008-04-06 17:32

올 3000명 목표

삼성증권이 보험권의 우수인력을 활용하는 신규 영업채널 확보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7일 오후 4시부터 사흘간 서초동 FnHonors 삼성타운 대강당에서 보험권 우수인력을 대상으로 취득권유인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모집지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보험모집인 또는 증권업협회 전문인력 관련 자격을 구비하고 자산운용협회가 정한 판매교육 이수와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 참석 대상이다.

2006년 4월 간접투자자산운용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간접투자상품 취득권유인 제도는 일정 자격을 갖춘 보험설계사나 투자상담사가 증권사 등 판매사와 계약을 맺고 펀드 가입을 권유할 수 있는 제도다.

삼성증권은 제도 도입과 동시에 지원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우수인력 유치에 적극 노력한 결과 3월 말 현재 1800명의 취득권유인과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3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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