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설 연휴 중 해킹과 웜ㆍ바이러스 등 PC보안 침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ISA는 최소 5일간 휴무가 포함된 이번 연휴 중 적절한 보안 예방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자신의 PC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ISA는 설 연휴 중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 접속을 해제하고, 서버 관리자들은 각종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의 최신 보안패치를 업데이트 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귀향 시 고향의 노년층이 사용하는 PC에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바이러스 점검을 실시하는도 중요하다고 KISA는 밝혔다.

   또한 설 연휴 뒤 실시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정기 보안업데이트를 적용함으로써 PC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연휴중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인터넷 침해사고에 대해서는 전화(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