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하우젠과 지펠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발표했다.

고품격 생활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이미지 도약을 위해 새로 채택한 BI에는 각각 보석 심볼을 덧붙여 '여성은 물론 가족 모두가 꿈꾸는 보석'이라는 의미를 담아 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영문 소문자를 채택해 편안함과 부드러운 여유를 감각적으로 더하는 한편 역동적인 디테일을 살린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 세련된 개성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직선과 큰 키로 대표되는 대문자보다 곡선과 아담한 사이즈의 소문자는 좀 더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며 "소문자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하우젠과 지펠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우젠과 지펠 워드마크 상단에 들어가는 '보석' 심볼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치를 형상화했다. 자갈과 바위를 뚫고 숙련된 기술자들의 세공을 거쳐 완벽한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듯 하우젠과 지펠도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가치를 반영한 완벽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하우젠과 지펠은 이번 신규 BI로 그동안 선도해온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젊고 인간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우젠과 지펠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가전으로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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