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설맞이 교화 행사 진행…"수용자들의 안정적 수용 생활 기대"
2025-01-31 10:30
기부품·성금 등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손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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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설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국 교정시설에서 교화행사를 2주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화 행사에는 효도 편지 보내기·가족접견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와 설 당일 조상을 기리는 합동차례가 진행됐다. 익명을 요구한 기업이 5000만원, 교정위원 중앙협의회가 16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억원의 기부금품도 접수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러 사회단체와 독지가들의 따뜻한 손길로 전국 수용자들은 설 명절의 온정을 느끼게 됐다"며 "일부 교정시설은 교정위원과 지역사회로부터 과일·송편·돈육 등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