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 다할 것"
2025-01-28 15:35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상황 대처에 총력
자신의 SNS 통해 "시민에 이동 줄이고 주변 관리에 노력 당부"
자신의 SNS 통해 "시민에 이동 줄이고 주변 관리에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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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8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대설에 대처하기 위해 상황 근무를 시행하고 상황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진행했다.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72대, 기타 장비 8대, 인력 151명이 투입되었고 제설제 1985톤 사용됐다.
이면도로 포함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하고 재난 문자 발송 및 안전 조치 홍보를 시행했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농업 시설물 점검 강화,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읍면동별로는 농가 비닐하우스와 취약 지역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가능하면 이동을 줄이시고, 주변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락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동안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 구성해 각종 사고 및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6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 체계로 운영하고 평택시 및 보건소 웹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평택시 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곳이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고 단수 또는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급수대책상황실과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연락체계도 구축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