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상의 만난 최상목 "韓 경제 높은 회복탄력성"…'적극 투자' 당부
2025-01-09 15:11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유럽계 기업들에 "최근 정치 상황으로 인한 기업들의 우려에도 위기에 강하고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한국 경제에 적극 투자하고 기업활동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을 비롯한 유럽계 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전날에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측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지난달에는 한덕수 전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서울재팬클럽(SJC),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를 잇달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