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특별조정교부금 경기도와 유기적 협력 통해 이뤄진 값진 성과"

2025-01-04 20:23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1억 원 추가 확보
어린이집 시설 개선 안전한 보육 환경 마련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2일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경기도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뤄진 값진 성과"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 3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합하면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64억 1800만 원에 달하는 이전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해당 재원은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 시설 개선(12억 8000만 원), 지능형교차로 시스템 구축(8억 원), 과천성당~관문사거리 오수관로 신설공사(6억 7000만 원) 등 총 1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은 준공 후 13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이번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