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영결식 참석한 최상목 "민주주의 위한 큰 족적"

2025-01-03 12:0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현관 앞에서 열린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장의위원회 고문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의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장, 장의부위원장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방명록에 '한국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한 큰 족적,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고인은 7대 국회를 시작으로 6선 의원을 지냈고, 15대 국회 전반기인 1996∼1998년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안장식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