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 동해시 부시장,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동해시는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것"
2025-01-02 16:12
공직자들에게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 당부
김홍규 강릉시장,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
김태호 동해묵호신협 이사장, 을사년 새해 시무식 개최
김홍규 강릉시장,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
김태호 동해묵호신협 이사장, 을사년 새해 시무식 개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시 부시장 문영준 권한대행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힘찬 다짐을 1일 밝혔다.
문 부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동안의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문영준 부시장은 “2024년 동안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준비하며 산업물류와 관광, 휴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면서 “특히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을 통해 ‘전국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 특화단지기회 발전 특구와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 선정은 우리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도시 인프라와 SOC(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겠다는 그의 의지도 분명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선도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및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부시장은 공직자들에게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동해시는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도전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
김홍규 강릉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 나아갈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기회 발전 특구와 교육 발전 특구의 지정, 경포호 환경개선 사업의 국가유산청 승인,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심곡 창경바리 국가 중요어업 유산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끌어낸 지난해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성과들이 강릉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전했다.
2025년은 특히 의미 있는 해로,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시장은 "더 경제도시답게, 더 관광도시답게 발전할 것"이라며 올해를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 도약, 인구증가세 전환 및 강릉 공동체 대통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옥계항의 국제무역항 전환은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이는 국가적으로도 남북경협사업 및 통일재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18000 TEU가 넘는 컨테이너가 수출입되었다며, 올해에는 물동량의 지속적 확보와 다각화를 통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의 정식 개통은 초광역 동해안 경제협력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강릉시는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으로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의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 RE100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립 비전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해를 기점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건설과 지역 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임을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도 경포호의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강릉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경포호 분수 설치 사업은 관광 활성화와 수질 개선 모두를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홍규 시장은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시민과 함께 도전 정신으로 더 큰 강릉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와 협력이 넘치는 강릉 시민들과 함께 2025년을 맞이하며, 지혜롭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강릉시는 앞으로 2026 ITS 세계총회와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결의하며, "사랑하는 강릉 시민 여러분! 올해는 70년의 역사를 새롭게 여는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태호 동해묵호신협 이사장, 을사년 새해 시무식 개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묵호신협(이사장 김태호)은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2일 동해묵호신협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와 함께 임직원 모두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김태호 이사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동해묵호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들이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바를 이룰 수 있는 행복한 2025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동해묵호신협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임직원들 간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은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동해묵호신협의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임직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환경을 헤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5년이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가져오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동해묵호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