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상자산 수탁시장 진출…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 공략
2024-12-31 10:26
가상자산 수탁 협업, 블록체인 기술 공유 기대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인 비댁스와 가상자산 수탁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수탁 비즈니스 협업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비댁스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 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아발란체, 폴리매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