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JT저축銀, 지역 어린이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2024-12-30 16:56
뮤지컬 관람·기념 선물 등 제공
한부모 가정 등 지원 위한 기부도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성남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JT친애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 JT저축은행과 함께 지난 17일 성남시 바른아트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아동 80여 명을 초청해 ‘제7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두 저축은행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연말 행사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아동들의 장기 자랑 △뮤지컬 공연 관람 △선물 증정‧저녁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문화체험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 두 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모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 아동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또한 지난 10월에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행복한 나눔' 행사를 열고, 한부모 복지시설인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초기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과 분만, 산후조리, 중·고교 위탁교육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 행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기부금은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미혼모자·한부모 가정(40가구)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됐다. 각 가정에 미리 설문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됐다.
 
앞서 JT친애저축은행은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구강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 후원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봉사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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