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큐릭스, 자회사 주식 양도…현금 확보 소식에 '上'
2024-12-26 09:48
암 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자회사 지분을 팔아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393원) 오른 1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큐릭스는 24일 장 마감 이후 자회사인 나노바이오라이프 주식 90만3753주를 시클리드라는 주식회사에 팔아 56억3941만1872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지분 매각 대가는 현금 41억4441만8720원과 시클리드가 보유한 주식 14억9500만원이다. 현금은 2026년 2월 28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 다섯 차례에 나눠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