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가 한 해 동안 사랑받은 음반 및 아티스트를 총 결산하는 '에이블리 뮤직 어워즈(AMA)'를 공개하고 케이팝 상품 첫 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AMA는 7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음반 판매량, 가수 및 팬덤 검색량을 바탕으로 에이블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악과 아티스트를 결산하는 차트다. 분석 결과는 에이블리 앱(애플리케이션), PC 등 웹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하반기 음반 판매량 TOP10은 △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 파인애플 버전 △세븐틴의 4TH ALBUM Face the Sun(CARAT Ver.) △엔시티 위시의 Songbird (SMini V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2: Thursday`s Child (TEAR Ver.) 등(아티스트 가나다순)이다.

가장 많이 검색한 가수 TOP10 부문에는 뉴진스, 라이즈,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등(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아티스트별 팬덤명이 언급된 횟수는 171만회를 넘어섰다. 또 공연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콘서트 드레스코드' 검색어도 꾸준히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케이타운포유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케이타운포유 마켓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옷, 화장품뿐 아니라 앨범, 굿즈 등 음악 영역까지 가파른 속도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며 "다양한 지표를 통해 케이팝에 대한 높은 관심이 관찰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리는 지난 8월 CD, LP 등 다양한 형태 앨범을 무료 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앨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동시에 국내 대표 K-POP 음반 유통 기업 '케이타운포유'가 공식 입점해 패션을 넘어 음악 취향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