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자립준비청년 300명에 업사이클링백 전달한다
2024-12-24 11:13
1월엔 업사이클링 제품 장애 아동 가정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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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리턴 투 케어' 캠페인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가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활동이다. 소비자는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재킷을 매장에 기부하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아웃렛·키즈·언더웨어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기부 참여자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3.5t의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개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휠라코리아는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