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경희대, 총 2422명 선발…자유전공학부 신설
2024-12-19 15:17
모든 계열 필수 응시 지정과목 폐지
계열별 반영 비율 변경·가산점 도입
계열별 반영 비율 변경·가산점 도입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22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2197명, 실기위주전형 225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자율전공학부로만 선발하던 무전공 모집단위를 확대, 국제캠퍼스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과대학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첨단학과 승인에 따라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로 모집단위명을 변경하고 36명을 선발한다.
학과의 통합으로 일부 모집단위명이 변경됐다. 한방생명공학과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생명과학대학의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로,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바뀌었다.
인문계열의 수능 반영 비율은 국어 35%, 수학 20%, 영어 15%, 탐구 30%다. 사회계열은 국어 반영비율 축소, 탐구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국어 30%, 수학 30%, 영어 15%, 탐구 2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전년도와 반영비율이 동일하다. 국어 20%, 수학 35%, 영어 15%, 탐구 30%다.
계열별 가산점도 도입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사회탐구 응시자는 과목당 4점씩 가산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과학탐구 응시자는 과목당 4점씩이 가산점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