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큐어버스에 '염증성 질환‧전립선암' 치료 기술이전 계약
2024-12-19 11:15
염증성 질환 및 전립선암 치료 기술 2건 기술이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큐어버스에 ‘염증성 질환’과 ‘전립선암’ 치료 기술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은 PPARδ를 타깃으로 한 의약화학 연구를 통해 급성 염증 동물모델에서 PPARδ 작용제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는‘염증성 질환 치료 기술’은 경구용 ‘퍼옥시좀 증식자 활성화 수용체 델타(PPARδ)’ 작용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FDA 가속 승인은 PPARδ 작용제가 다양한 질환 치료에서 잠재적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신약 개발에 중요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 기술’은 신규 타깃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이메디허브의 ‘전립선암 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써 활용되어 국내 제약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소 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나파마에 경구용 치매 신약 후보물질 ‘CV-01’을 5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