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5년 예산안 등 종합심사 마쳐
2024-12-18 15:22
경기 안양시의회가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종합심사를 모두 마쳤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법령과 조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기금운용 계획 수립 기준 등 건전재정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등 총 36개 사업에 대해 8억 8160만원을 감액·조정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이 편성됐다고 판단돼 원안가결했다.
윤경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심의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 사업부서는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집행에 철저를 기해 예산 낭비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