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업무 효율 극대화' A4 비즈니스 잉크젯 'EM-C800' 선봬

2024-12-18 09:06
국내·업계 최초 무상보증 6년 제공
히트프리 기술 탑재… 출력 속도 향상

비즈니스 잉크젯 EM-C800 [사진=엡손]
한국엡손은 운영 안정성과 대용량 잉크팩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4 라인헤드 비즈니스 잉크젯 엡손 워크포스 프로 'EM-C8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M-C800은 국내 및 업계 최초로 프린터 헤드의 무상보증 서비스 기간을 6년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출력 환경을 보장하는 신제품이다.

EM-C800은 출력 시 열을 사용하지 않는 엡손의 '히트프리' 기술이 탑재됐다. 열을 사용하는 부품이 없어 저전력, 저탄소 출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예열 과정이 없기 때문에 출력 속도도 빠르다. 첫 장 출력 속도가 검정은 4.8초, 컬러는 5.3초로, 평균 25ipm의 인쇄 속도를 구현한다.

열에 의한 프린터 헤드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내부 부품의 마모와 손상이 적어 사용자는 유지보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검정 5만매, 컬러 2만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잉크팩을 채택해 교체 빈도를 줄임으로써 경제적이며, 동시에 폐기물 발생량을 절감하는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사용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잉크팩 설치가 쉽게 디자인됐으며 용지 급지함은 기본 330매에서 최대 1830매까지 대용량으로 지원한다. 제품의 성능과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Embeded ERS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별도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온라인 시스템 상에서 유지보수 및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EM-C800은 생산성, 유지보수 편리성,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모두 갖춘 잉크젯 제품으로, 고객에게 사무 환경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