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MC' 오구라 도모아키 별세…향년 77세
2024-12-10 17:59
'일본 국민 MC'로 불리는 아나운서 오구라 도모아키가 별세했다.
10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구라 도모아키는 지난 9일 오후 3시 8분께 도쿄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암 투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년 77세.
고인은 1970년 도쿄12채널(현 TV도쿄)에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1976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1983년 시작한 TBS 퀴즈 프로그램 등에서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내 인지도를 높였다.